긴급 상황에는 119 · 안전디딤돌 · 재난문자의 공식 안내가 먼저입니다. 데이터 기준일 2026-11-04 · 실제 개방 여부는 현장·지자체에서 확인하세요.

침수 행동요령

호우 예보 때 준비, 침수된 길을 걸을 때, 반지하·지하계단·지하주차장에서 대피하는 법, 차량·지하차도·세월교 침수 때 행동을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정리했습니다.

실제 상황에서는 재난문자·방송·안전디딤돌의 공식 지시를 먼저 따르세요. 아래는 일반적인 행동요령을 정리한 것이며 상황에 따라 지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호우 예보가 났을 때

  1. 저지대·상습침수지역 주민, 상가, 마을 관리자

    •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에 사는 주민은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대피를 준비합니다. 미리 대피해야 하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대피합니다.
    • 음식점 같은 상가는 많은 비가 예보되면 거리에 내놓은 간판 등 전기 시설물을 건물 안으로 옮겨 둡니다.
    • 마을 이장, 통·반장 같은 관리자는 마을방송이나 비상연락망으로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, 비상시 마을 주변 대피 장소를 미리 안내합니다.
  2. 지하공간에 살거나 관리·이용하는 분

    • 비상 때 방범창 등을 자를 수 있는 공구(절단기 등)를 미리 준비합니다.
    • 침수된 공간에서 나오지 못할 때를 대비해 물에 뜨는 부유용품(구명조끼, 튜브, 대형 스티로폼 등)을 준비합니다.
    • 지하역사, 지하주차장처럼 함께 쓰는 시설은 비상구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경로를 익혀 둡니다.
  3. 차량을 쓰는 분

    • 비상 탈출용 차량용 망치 등을 갖춥니다.
    •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고, 하천변, 해변가, 저지대 등에 세운 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.
    • 지역 당국이 대피를 권고하거나 명령하면 둔치 주차장에 세운 차를 옮겨야 합니다. 대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차에 연락처를 남겨 둡니다.
  4. 공동주택 관리자

    • 평소에 물막이 판, 모래주머니, 양수기를 비치하고, 물막이 판·모래주머니를 빠르게 설치할 사람을 미리 정해 둡니다.
    • 빗물이 지하공간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5~10분 만에 지하공간이 잠기므로, 입구가 여러 곳이면 가급적 한 명씩 지정해 관리합니다.
    • 침수 피해가 예상되면 대피장소를 미리 안내하고, 차량 이동은 호우 전에만 가능하다고 알립니다. 물막이 판 설치 시간을 알리고, 설치한 뒤에는 차량을 옮길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.
    • 독거노인, 장애인 같은 안전취약계층에게는 대피 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리고, 인터폰이나 전화로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자주 확인합니다.

호우 주의보·경보 때 — 걸을 때와 지하에서

  1. 침수된 길을 걸을 때

    • 침수된 지역에는 절대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. 물의 깊이와 도로 상태를 알 수 없고, 밤에는 더 위험합니다. 물이 탁하면 뾰족하거나 무거운 물건에 다칠 수 있습니다.
    • 수위가 약 15cm로 낮아도 물살이 거세면 움직이지 못할 수 있으니, 물이 흘러오면 즉시 근처 건물 2층 이상이나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. 안전이 확보되면 물이 빠지는 것(2~3시간 후)을 보고 이동합니다.
    • 국민안전24는 침수됐을 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위의 기준을 무릎(약 50cm)까지로 안내합니다. 다만 아래 지하계단처럼 더 낮은 수위에서도 올라가기 어려운 곳이 있고, 무릎 높이인 50cm 이상은 성인도 이동하기 어렵다고 안내하니 이 수위를 안전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.
    • 하수도와 맨홀 근처는 추락해 휩쓸릴 수 있으니 접근하지 않습니다. 물이 세게 흐르거나 소용돌이치면 맨홀 뚜껑이 열려 있을 수 있어 피해서 갑니다. 맨홀 뚜껑에서 기포가 나오면 뚜껑이 갑자기 열린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멀리 벗어납니다.
    • 침수된 도로를 걸을 때는 느리고 안정적으로 걷고, 도로 가운데보다 건물 외벽을 붙잡고 이동합니다. 긴 막대기로 맨홀이나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.
    • 신호등, 가로등, 입간판 같은 옥외 전기시설물에서 최소 2~3m 떨어져 걷습니다. 전기선, 전기설비, 전봇대, 도로시설물, 금속 구조물, 파이프, 철조망은 감전 위험이 있으니 조심합니다.
  2. 반지하·지하 역사·상가에서

    •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면 즉시 대피합니다.
    •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있으면 출입문부터 엽니다. 바깥 수심이 무릎(약 50cm) 이상이면 혼자서는 열 수 없으니, 전기를 차단한 뒤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빠르게 대피합니다.
    • 이동할 때는 난간처럼 몸을 지탱할 것을 잡고, 갑작스러운 정전이 날 수 있으니 승강기는 타지 않습니다.
    • 문으로 나갈 수 없으면 다른 길을 찾습니다. 반지하주택은 방범창이 열리지 않으면 절단기 등으로 잘라 탈출합니다. 지하 역사·상가는 돌아서 나갈 수 있는 비상통로와 출구로 빠르게 벗어납니다.
    • 탈출하지 못했다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뒤 119나 바깥에 즉시 도움을 요청합니다. 침수가 계속될 것 같으면 구명조끼, 튜브 같은 물에 뜨는 물건을 이용해 구조를 기다립니다.
  3. 지하계단

    • 지하계단은 물이 정강이 높이(약 30~40cm)로만 들어와도 성인이 올라가기 어렵습니다.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합니다.
    • 계단으로 들어오는 물이 발목 높이라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올라갈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즉시 대피합니다. 무릎 높이인 50cm 이상은 성인도 이동하기 어렵습니다.
  4. 지하공간에서 대피할 때 신발

    • 미끄러운 구두, 하이힐, 슬리퍼보다 운동화가 대피하기 좋습니다. 장화는 안으로 물이 차 대피가 어려우니 되도록 신지 않습니다.
    • 마땅한 신발이 없으면 맨발로 대피하고, 이동할 때는 난간을 잡습니다.
  5. 지하주차장

    •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는 두고 즉시 탈출합니다. 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면 차를 밖으로 옮기려 하지 말고 몸만 빠져나옵니다.
    • 경사로를 따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는 수압 때문에 움직일 수 없으니 사람만 빠르게 대피합니다. 차를 확인하려고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.

호우 주의보·경보 때 — 차량과 관리자

  1. 차가 잠기기 시작할 때

    • 차가 잠기기 시작하면 타이어 높이의 2/3 이상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. 옮길 수 없으면 시동이 꺼지기 전에 탈출하기 위해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둡니다.
    • 바깥 수압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으면 좌석 목받침 아래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서 대피합니다.
    • 유리창을 깨지 못했다면 차 안팎의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는 순간 탈출합니다.
    • 탈출한 뒤에는 물보다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, 마땅한 곳이 없으면 차 지붕 위로 올라가 119에 연락하고 기다립니다.
  2. 침수된 도로·지하차도·세월교

    • 침수된 도로를 운전할 때는 저단 기어로 빠르게 벗어납니다. 달리다가 차를 두고 대피해야 하면 열쇠를 잘 보이는 곳에 두고, 문은 잠그지 않은 채 귀중품을 가지고 대피합니다.
    •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. 이미 들어갔다면 차를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합니다. 침수된 지하차도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는 비상점멸등을 켜서 뒤차에 위험을 알립니다.
    • 급류가 있는 세월교에는 차가 수압에 밀려 하천으로 떠내려갈 수 있으니 절대 들어가지 말고 돌아가거나 안전한 곳에서 기다립니다.
    • 급류에 차가 고립되면 물이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어 탈출하고,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. 물이 흘러오는 방향은 유속의 힘 때문에 문을 열기 어렵습니다.
  3. 공동주택 관리자

    • 호우 때는 기상청 특보를 계속 살피고, 많은 비가 예상되면 빠르게 물막이 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합니다.
    • 설치한 뒤 반지하 같은 지하공간에 빗물이 들어오면 즉시 대피를 안내하고, 지하주차장 등은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.
    • 대피할 때는 건물 안의 높은 공간이나 가까운 대피시설로 이동하게 하고, 지하주차장의 차를 옮기려고 지하공간에 들어가는 일은 철저히 막습니다.
    • 대피가 어려운 분이 있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함께 대피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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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

마지막 출처 확인: 2026-11-05 · 상태: 확인 완료. 이 페이지는 공식 자료를 재구성한 것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. 응급처치는 공식 안내 범위 안에서만 소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