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급 상황에는 119 · 안전디딤돌 · 재난문자의 공식 안내가 먼저입니다. 데이터 기준일 2026-11-04 · 실제 개방 여부는 현장·지자체에서 확인하세요.

산행안전사고 행동요령

산행 전 준비와 산행 중 걷는 요령, 길을 잃었을 때, 산에서 캠핑할 때와 호우가 올 때의 행동, 위급 상황 때 구조 요청 방법과 증상별 응급조치를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정리했습니다.

실제 상황에서는 재난문자·방송·안전디딤돌의 공식 지시를 먼저 따르세요. 아래는 일반적인 행동요령을 정리한 것이며 상황에 따라 지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산에 오르기 전과 산행 중

  1. 준비와 일정

    •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통신장비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며, 음주와 단독산행을 삼갑니다.
    •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칩니다.
    •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하고, 체력의 30%는 비축해 둡니다.
    •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합니다.
  2. 장비와 짐

    • 배낭 무게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, 될 수 있으면 30킬로그램 이상의 짐을 지지 않습니다. 손에는 될 수 있으면 물건을 들지 않습니다.
    • 배낭에는 기상이변 등에 대비해 랜턴, 우의, 휴대전화(예비 축전지), 상비약품을 준비합니다.
    •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성이 좋은 것을 신습니다.
    • 사고에 대비해 비상식량을 챙깁니다.
  3. 걷는 요령과 휴식

    •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걷습니다.
    • 보폭을 너무 넓게 하지 말고 항상 일정한 속도로 걷습니다.
    • 발 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걷습니다.
    • 처음 몇 차례는 15~20분 정도 걷고 5분간 쉬고, 차츰 30분 정도 걷고 5~10분간 쉽니다.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씩 쉬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산행 중에는 음식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.
  4. 위치 확인과 길을 잃었을 때

    • 아는 길도 자주 지도를 보고 확인합니다.
    •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되, 소방서에서 설치한 위치판의 고유번호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등반로 외의 산행을 삼가고, 등산로가 아닌 곳에는 출입하지 않습니다.
    •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는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확인합니다.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되돌아갑니다.
    • 길을 잃거나 조난당했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합니다.
  5. 낙석, 내리막, 위험한 곳

    •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는 낙석에 유의합니다.
    • 내려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전하게 디딥니다.
    • 썩은 나뭇가지, 풀, 불안정한 바위는 손잡이로 쓰지 않습니다.
    • 급경사 등 위험한 곳에서는 보조 자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산에서 캠핑할 때

  1. 텐트 칠 곳과 준비물

    • 계곡에서 캠핑할 때는 밤사이 집중호우로 물이 갑자기 불어나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물 가까이에 텐트를 치지 않습니다.
    • 바닥이 평평하고, 뒤에 암벽이나 언덕이 없어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에 텐트를 칩니다.
    • 휴대용 랜턴, 라디오, 밧줄(로프), 구급약품 등을 준비해 둡니다.
  2. 야생동물과 곤충

    • 야생동물이나 곤충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    • 뱀 등이 나타나면 절대로 공격하지 않습니다.
    • 벌레에 물리면 비눗물로 즉시 씻고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바릅니다.
  3. 호우가 올 때

    •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라디오에 귀를 기울여 기상 상태를 주시합니다.
    • 등산 중이라면 빨리 하산하거나 급히 높은 지대로 피신하되, 물살이 거센 계곡은 절대로 건너지 않습니다.
    • 야영 중 물이 밀려들 때는 물건에 미련을 두지 말고 신속히 대피합니다.
    • 집중호우 때는 나무로 만든 다리(교량)를 건너지 않습니다.

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

  1. 위급 상황 대처 3단계(3C)

    • 1단계(Check)는 위급 상황을 인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는 것입니다.
    • 2단계(Call)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.
    • 3단계(Care)는 응급의료기관에 인계할 때까지 적절한 처치를 하는 것입니다.
  2. 구조를 요청할 때 꼭 알려야 할 정보

    • 응급 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
    •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
    • 부상자의 상태 정도
    •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
    •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
    •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
  3. 가슴통증, 호흡곤란

    • 등산 중 극심한 가슴통증이 생기면 심장혈관, 즉 관상동맥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    • 가슴이 터질 듯하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일 때 나타날 수 있으므로, 즉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.
    •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등산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며 호흡을 깊게 천천히 합니다.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즉시 도움을 요청합니다.
    • 심혈관계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등산을 피해야 하며, 처방받은 혈관확장제를 미리 준비해 가슴통증,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4.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

    • 평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무리한 등산을 하면 혈압이 오를 수 있고, 뇌출혈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합니다.
    •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등산을 피합니다.
  5. 염좌, 골절

    • 넘어지거나 외상을 입었을 때는 먼저 손상 부위를 차갑게 유지하고, 부종을 막기 위해 심장보다 높게 둡니다.
    • 골절 부위에 출혈이 있으면 직접 압박으로 지혈하고 부목을 댑니다.
    • 뼈가 밖으로 드러난 개방성 골절이면 뼈를 억지로 안으로 밀어 넣으려 하지 않습니다. 노출된 부위로 감염될 우려가 있으니 환부를 깨끗한 수건으로 덮고 빨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.
  6. 머리를 다쳤을 때

    • 등산 중 머리를 다쳐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면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합니다.
  7. 뱀에 물렸을 때

    • 몸을 눕혀 안정시키고, 주변을 조용하게 한 뒤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.
    • 뱀에게 물린 경우에는 안전한 거리에서 뱀의 모양을 잘 살핍니다.
    • 동물에게 물린 상처는 여러 가지 감염증의 원인이 되므로,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며 환자를 안정시킵니다.
  8. 곤충·거미류에 물리거나 찔렸을 때

    아래는 꿀벌에 쏘였을 때의 요령입니다.

    • 산행 중 꿀벌에게 쏘이면 억지로 독침을 빼려 하지 않습니다. 쏘인 부위에 벌침이 보이면 신용카드 같은 얇은 도구로 살살 긁어 주면 곧 벌침이 빠집니다.
    • 그 뒤 환부를 절대로 문지르지 않습니다.
    • 호흡곤란, 청색증, 의식 변화 같은 전신반응이 있으면 알레르기 반응이므로 빠르게 119에 신고합니다.
  9. 열상

    • 열상의 정확한 부위를 확인한 뒤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환부를 덮고 손으로 눌러 주면 지혈이 됩니다.
    • 열상은 대부분 상처를 봉합해야 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응급실을 찾습니다.
  10. 찰과상

    등산 중에는 날카로운 나뭇가지나 등산장비 등에 피부가 긁히거나 베이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.

    • 피가 멈추지 않거나 출혈이 심하면 환부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올리고, 피가 나는 부위를 깨끗한 수건 등으로 직접 압박해 지혈합니다.
  11. 저체온증

    • 저체온증은 저온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심부 체온이 떨어진 경우로, 보통 체온이 35℃ 이하로 내려간 상태를 말합니다.
    • 체온이 떨어졌다면 젖은 옷을 벗기고 마른 옷가지로 환자를 감쌉니다.
    • 저온 환경에서 환자를 옮겨 저온 노출로부터 보호합니다.
  12. 탈진

    • 탈진을 막으려면 사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• 등산하면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, 쉬는 동안에도 수분과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합니다.
    •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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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

마지막 출처 확인: 2026-11-05 · 상태: 확인 완료. 이 페이지는 공식 자료를 재구성한 것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. 응급처치는 공식 안내 범위 안에서만 소개합니다.